어디서부터 이야기를 해야할지 이야기하다보면 길어질것같아요.
저는 지금 광주에 있는 여상에 다니고 있습니다. 고2입니다.
그런데 요즘 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급격히 커져 이렇게 상담까지합니다.
중3 고등학교를 정해야 할 때 저는 주저없이 여상 을 선택했습니다.
그곳에 가서 더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가고 좋은데 취업하면 되니까 걱정안해
이러면서 이학교에 왔습니다. 그리고 고1때부터 저는 깨달아야했는데
이제서야 깨단거죠 너무늦게.. 세상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것을요.
고1때까지만해도 노는 것만 좋아하고 정신못차리고 친구들이랑만 어울렸어요
그런데 고2가 되니까 이제 공부좀 해야겠다해서 하는데 다른아이들도
같이 치고 올라오더라구요 그리고 이제서야 공부에 눈을 조금씩 뜨고있는데
갑자기 그런생각이 드는거예요 지금 이따위성적으로 어디 대학을 갈까.
저는 참고로 컴퓨터쪽으로 나갈생각없이 인천문예전문학교에 갈 생각입니다.
인천문예전문학교에서 제가 원하는 과가 있어서 해보려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는 컴퓨터쪽으로 나갈 것도 아닌데 미친듯이 자격증만 따면서 정작 제가 가고
싶은 대학에 대한 자격증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이래서 대학가면 뭐하나해서
그냥 취업할까해서 선생님들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요즘 경기가 안좋아서 취업도
잘안되고있다. 뭐 친구들사이에서도 사무직은 전교에서 2~3명 뽑아간다.
거의다 생산직이다 우리 공순이 되야된다 돈벌어서 쓸시간도 쓸곳도 없다
공순인데 공장에서 일하고와서 기숙사오면 녹초돼서 잠밖에 안잔다더라.
이상한 촌구석으로 취업시켜준다더라 근처에 시내조차도 없다고하더라..라는 등
이런이야기들이 올해부터 자꾸 나오더라구요..그래서 더 불안한거예요.
그래서 그냥 부모님도 제가 대학나오기를 원하니까 그냥 대학가야지했는데
이번에 수시한개가 없어지면서 2차수시 하나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거의 수능을보고 전문대라도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서부터 너무 부담이 밀려오는거예요 이제껏 수시만 믿고 수능에대해서는
아예 생각조차 해보지도 않았는데 이제부터라도 준비해야하나 하구요..
그리고 이번 여름방학때부터 제가 미용학원을 다닐생각이거든요.
저희 엄마께서 예전 꿈이 스타일리스트셨다고하고 저도 이쪽으로 생각해본적이
많기때문에 엄마가 밀어주신대서 학교도 인천문예전문대학 생각하고있거든요
아무리 멀어도 확실히 배울건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고2 중요한시기라서 그런지 성적도 시원찮고 제 마음대로 안되니까
이런저런스트레스가 쌓이더라구요 도대체 나중에 뭐 먹고 살아야할까
사회생활 어떻게할까 2년제만 다녀오고 졸업하면 취업이 바로 될까
요즘 이런 생각으로 스트레스받아서 아 그냥 막살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스트레스받고 머리가 아파서 혼자해결이 안될 것 같아 글을 씁니다.
정말 중요한시기라는 거 알고있습니다. 그러니까 해결방안 좀 내려주세요..
부모님과도 몇번 상담했지만 공부잘해서 성적만 올리라고 하십니다.
확실한 제 속이 뻥 뚫릴만한 답을 찾고싶습니다. 제발 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 미래에 불안감에 견딜수가 없습니다. 도와주세요 알려주세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