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광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입니다.
먼저, 오래 기다렸을텐데 답변이 늦어져서 미안해요.
친했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갑자기 소외되고, 따돌림 당하는 것 같아
많이 힘들고 속상하겠어요. 그리고 C라는 친구한테는 배신감도 느껴질테구요.
다시 친했던 친구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화해할 시간도 없이 방학을 맞게 되고,
방학동안 안 만나다 보면 더 멀어지는게 아닌가 걱정도 많이 되겠어요.
요맘때양의 글을 보니, 요맘때양이 C라는 친구와 함께 D라는 친구를 소외시켰을때
D라는 친구도 지금 요맘때양처럼 많이 힘들고 속상했을것 같아요.
새친구를 사귀는 것보다 예전의 친구들과 다시 잘 지내고 싶다면, 요맘때양이 친구들
에게 실수했던 부분이 있는지 한 번 생각해보고 친구들에게 솔직하게 요맘때양의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누군가 한번쯤은 친구들에게 미묘하게든 심하게든 소외당해본 경험이 있을거예요.
하지만 마음을 열고 노력하다보면 언제 그랬냐는듯 다시 친해지곤 한답니다.
쉽진 않겠지만 용기내서 친구들에게 다가가보세요. D라는 친구가 C라는 친구에게
다가가서 사과했던 것처럼 말이죠.
중요한 것은, 부족한 부분은 감싸주고 서로 채워주는 것이 바로 친구가 아닐까 생각
해요. 이번 경험을 통해서 요맘때양이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상담자 정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