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8-02-27 09:21
작성자 :
박주영
 조회 : 4,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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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우리 친구가 당황해하고 머리복잡해 한 것은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BR>저라도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무척 당황했을 것 같습니다. <BR><BR>일단 여자친구의 집안에 대해 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집집마다 조금씩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의 집안 분위기를 물어보세요. 언제부터 남동생과 한방을 썼는지,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부모님과 여자친구, 남동생간의 관계는 어떤지... 좀 더 이야기를 나눠보면 여자친구의 입장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질문할 때 자연스럽게 대화하듯이 물어보세요.너무 추궁하듯이 물어보면 여자친구가 당황하거나 기분나쁘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진지한 대화가 있기도 전에 서로 관계만 악화될 테니까요... 그런다음 자신의 마음을 다시 들여다 보세요. 여자친구의 입장이 조금 더 이해가 되는지, 아니면 도지히 이해할 수 없는지... 그리고 나서 본인의 기분이나 입장에 대해 여자친구에게 그대로 전해주세요. <BR><BR>이성관계는 많은 힘든 것을 각오하게 할 만큼 사람을 용기있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론 작은 오해나 싸움에도 쉽게 허물어질 수 있는 관계입니다. <BR><BR>지금 이런 입장차이를 적절한 이해로 좁히지 못한다면 어차피 오래도록 아끼면서 사귀기는 힘들어 질 것입니다. <BR><BR>관계에 있어서 소통만큼 훌륭한 대안은 없습니다. <BR>여자친구와 좀 솔직하고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기를 권합니다. <BR><BR>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BR><BR>- Counslor 박 주 영<!-- 내용 끝 --> <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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