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경험하고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시작된 직업학교 그런나 모든 것이 지친고 포기
하고 싶은 욕구만 생긴게 되네요....
사실 집에 함평월야라 직업학교 기숙사 생활하면서 여러 가지일 정말 치친고 힘들게만 느껴지네요.. ㅠ
2살차이난 위탁생 동생 여 7명과 남자 6명과 일반인 남자분 2명과 저 16~17명 정도 생활하고 있는데.. 기숙사 생활하다가 정말 힘들고 치쳐가네요ㅠ
먼저 위탁생동생과 갈등이 그 동생이 저보고 술마시는데 민증 빌려달라고 하고는데...
단번에 거절은 해는데.. 계속 여러 요구에 정말 힘들어지네요..ㅠㅠ
또한 더 황당건 사실 어릴때 남자대한 안 좋은 기억 때문에 남자대해 관심 없어는데..
저와 16살차이난 일반인오빠가 고백을 했는데.. 무슨 그 오빠도 여자대해 관심이 없어는데.. 저보고 여자의대한 관심히 생겨다고 사귀면 안된겟냐고 ㅠ 오빠가 잘해준다고
정말 거절을 못해서 쩔쩔매고 있는고 어떡게 제 전화번호 알아서 문자나 전화로 사귀면 안되냐고 물어보고 정말 미친겠어요.ㅠ 오빠가 아니라 아저씨겠네요ㅠ
휴~시도데도 없이 말걸고 휴 ~ 또한 사감샘이 무지 장난기가 많으신분이데..
자식도있으시고ㅠ 제가 솔직히 사람이 없어서 혼자긱사방 혼자 사용중인데.. ㅠ
제방에 와서 같이 자면은 안된냐고 물어보신고 농담이라는거 알아면서도 넘 속상해요..
무슨 자식같은 사람에게 엉덩이 두두린시고 정말기숙사생활하는게 지옥같아지네요ㅠㅠ
집이 안멀면서 퇴사하고 싶지만 집이 멀다보니깐 이럴지도저럴지도 못하고ㅠㅠ
그런한 제자신이 자꾸 싫어지네요ㅠㅠ 집이나 기숙사 맘편하고 한곳도 없네요
그때 최은희샘에게 상담받은적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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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모래시계님
먼저 저희 상담센터 사이버 상담실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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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모래시계님이 주변에 처해있는 여러 가지 환경 및 상황들에 대해 이해하기 힘들어 하고 이러한 이해가 안 되는 시점에서 물리적.정신적으로 지치는 것 또한 모래시계님이 스스로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이네요.
여러 가지 문제가 혼합되어 있는데 한 가지씩 나누어서 살펴보면,
① 기숙사의 위탁동생들이 거절을 하는데도 계속 민증을 빌려달라고 하는 점,
② 일반인이 이성적으로 사귀자고 하는 점,
③ 기숙사 사감선생님의 성적으로 부적절한 언행 등 세 가지로 보이네요.
먼저 동생들의 계속되는 민증대여에 대해 매번 거절하는 것이 어렵다면 모래시계님 스스로 민증대여를 왜 거절을 했는지 그 이유를 자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이유가 모래시계님이 생각하기에 타당하고 가치롭다고 여긴다면 지속적으로 본인의 생각을 고수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거절하면서도 여차하면 빌려줄 것같은 분위기 조성은 금물이겠죠. 두 말없이 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두 번째, 세 번째 부분은 함께 생각해도 좋을 것 같은데요. 일반인이 사귀자고 하는 것을 스스로 잘 한 번 생각해보세요. 본인과 나이차가 16살 난다고 하니 그 사람이 가정이 있는 유부남이 아닌지, 설령 미혼남이라 할지라도 모래시계님의 감정에서 나오는 결정과 판단이 분명해야 할 것 입니다. 다시 말해 -모래시계님도 황당하다는 표현을 했는데- 그 사람이 진실된 마음으로 모래시계님을 대하는지, 날 한 두 번 이용하고 말려는 건 아닌지 깊이 있는 생각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주고 달콤한 내용의 문자를 수시로 보내고 맛있는 음식이나 예쁜 옷들로 모래시계님을 만나려 할지라도 여러가지 여건(일반인의 나이, 진실한 마음인지의 여부, 현재 해야할 일-직업학교 다니는 목적- 등)을 생각해서 거절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숙사의 사감 선생님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래시계님 또한 사감 선생님의 부적절하고도 성적인 언행으로 기숙사를 뛰쳐나오고 싶을 정도로 힘들다고 표현했는데, 불편하고 싫은 점에 대해서는 앞에서와 마찬가지로 단호하게 “싫어요!!” 라고 얘기해야 합니다.
모래시계님이 힘들어하는 위의 세 가지의 경우가 어떻게 보면 모두 거절에 대한 힘겨움 내지는 어려움에서 스스로 고통을 받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모래시계님이 도덕적이나 윤리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점에 대해서는 강력하고도 단호하게 거절의 의사표현을 해야합니다. 분명한 모래시계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전달해야합니다. 생각만 하면 상대방은 알지 못하므로 상대방에게 될 수 있는 대로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거절의 뜻을 전달해야 합니다.
모래시계님!! 앞으로 거절의 의사표현을 할 수 있겠어요?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한다고 해서 그것이 상대방과의 관계단절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설령 모래시계님의 거절로 상대방과 어울리는데 문제가 생긴다면 그 상대방과 계속 어울림을 갖는 것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기본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관계라고 하면 거절을 한다 할지라도 잘 어울렸던 사이가 나빠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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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 이 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