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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7-18 15:25
[학교폭력,따돌림] 애들에게 배신당했어요
 작성자 : 요맘때
조회 : 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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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지만 읽어주세요..
 
학교일인데요.
 
예전에 저랑 A,B,C,D랑 이렇게 다섯이 다녔었거든요.
 
그렇게 다니는데 ,D가 막 애들을 괴롭히고놀았어요(지가 재밌어서)
그래서 애들도 D를 그다지 좋아하는편이 아니었는데 ㅡㅡ;
 
어느날 갑자기 C가 저를 조용히 불러내더니
 
"야, 있잖아 솔직히 C 싫지않냐? 애들 존나 때리고 .."
 
이런식으로 말을 시작하는거에요.
 
그러더니 다음말로
 
"우리 그냥 둘이 다닐까? 솔직히 A,B랑 다니는것도 좀 그렇고,
D는 그냥 우리가 모른척 썡까자.난 너랑 다니고싶어"
 
이래요; 솔직히 전 기뻣어요. 누군가가 절 선택해준다는게 ;
 
그래서 그 담날부턴 열심히 씹고 다녔죠 D를 ㅡㅡ;
(A랑B랑은 별 다툼없이 지냈음)
 
그렇게 D가 소외당하고, 우리끼리 둘이 지낸게 한 6일만이었나?
 
급식을 먹던도중 갑자기 C가 저보고 이러는거에요
 
"있잖아,방금 D가 나한테 사과를 하던데...솔직히 좀 미안하기도 하고
 
우리 그냥 다시 받아줄까?" 이래요 ;
 
 
좀 어이없었어요. 자기가 먼저 하잘땐 언제고 이제와서..할짓다하고 이러는지
 
그래서 무조건 싫다고 우겼죠.
 
 
근데 문제는 담날이에요 ㅡㅡ;
 
이거 완전 반전이어서 웃음도 안나와요.어이없고 ;뭔일이라냐 싶어요
 
갑자기 ㅡㅡ 전날에는 같이 놀았던 애들이 D를 끼워서 놀더라고요.(저만 빼고)
 
그러려니 하고 틈새에 끼려고해도 억지로 애들이 저 씹는거 다 티나고요.
제가 눈치 빠르거든요 ,,
 
'애들이 날 두고 뭐라고 말을했구나' 이렇게 생각이들었죠.
 
 
결론은 배신당한거죠 뭐..
 
 
결국 애들한테 배신당하고 ㅡㅡ 혼자 학교생활하는데
 
진짜..친구한명도 없어서 혼자 급식먹기 껄끄러워서 점심시간 굶고
 
체육시간에 두줄로 서라고 할때 머뭇머뭇 거리다가 틈에 끼고..
 
 
근데 ㅡㅡ 며칠후에 C가 절 찾아오더라고요 (항상 씹던애가)
그러더니 미안하다고,이럴생각은 없었는데 애들끼리 너가 우리 뒷담깠던 내용
서로서로 알려주다보니까 이렇게 됬다고 ..이래요.
(전 C뒷담 깐적 없거든요) < 보나마나 A,B,D끼리 까놓고 C 데려갔겠죠 ㅡㅡ
 
 
솔직히말해서 그 말 듣고나서 기분은 엄청 좋았어요;;무지무지.
 
그래서 사과받은 그날은 서로서로 마주치면 인사하고 지냈어요.'
 
아 근데 ㅡㅡ 또 뒷통수 맞은게
 
담날부터 C가 또 절 씹더라고여.....(전 먼저 인사안하거든요;; 눈치만보고)
이건 진짜 이해가 안가요...C가 갑자기 왜이러는건지
 
 
A,B,D는 저 힐끔힐끔 보면서 더 심하게 뒷담도 아닌 앞담 까고요 ㅡㅡ
못생겼다는둥,나댄다는둥.
ㅋㅋㅋ 근데 실제로 보면 말 안나와요 .B 얼굴 완전 쓰레기통인데.거울안보고사나..
 
아 진짜......이제 방학이고 한데 어떡해요
 
방학끝나면 한달동안 아예 안보고 사니까 ...게다가 지금 다툰상태니까
 
아예 모르는사이 되버릴거같은데....
 
ㅠㅠㅠ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이럴때는..새친구 사귈 맘 추호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