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청소년 인터넷치유학교를 마치고 ★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각한 인터넷 사용에 고통 받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4년간 실시하였으며 이어 올해 7월 22일(월)부터 8월 2일(금)까지 11박 12일간 전라남도 강진다산수련원에서 인터넷과 단절된 장기합숙 형태의 인터넷치유학교를 운영했습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서 인터넷 중독 고등청소년 18명이 참여하여 심리평가 · 치료와 상담심리전문가들에 의한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 인식, 자기통제감과 사회적 문제해결 능력향상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상담, 교육, 부모상담 및 효과적인 인터넷 사용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그리고 인터넷 중독 해소를 위한 대안·체험활동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꿈, 친구관계, 가족관계, 학교생활 등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인터넷 사용조절 능력을 키우고, 게임을 대체할 수 있는 대안활동을 찾아보겠다는 다짐을 했으며, 캠프에 대해 매우 만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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